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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프리 성지순례기~돗토리현,이와미~1편

2018 .4/13~15

(돗토리역, 돗토리 사구, 이와미역, 관광청, SANTEC)

 

(개인의 기록용 후기입니다, 사진이 많아 글이 길 수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제 블로그의 성지순례기는 나중에 다시 갈 때 참고하려고 적은 것이에요.

순전히 기록용이기 때문에 자세한 경로나 위치, 세세한 금액 일정, 등을 알려드리지 않습니다. 그냥 재미로만 봐주세요) 

4월 13일~15일간 이와미에 다녀왔습니다. 현재 일본에 살고있어서 버스만 이용했습니다.

아래에 후기 적을게요!

저는 오사카 남바 ocat라는 곳에서 아침 6시 50분 버스를 탔습니다. 듣기로는 우메다 역에서도 타고갈 수 있지만

프리 지인분들과 만나는 장소가 남바여서 남바에서 출발했습니다. 버스표는 편도 3700엔 입니다. 왕복 거의 8만원정도.

버스터미널에서 돗토리역으로 가는 표를 샀습니다. 예약은 딱히 안하고 갔습니다. 갈때는 예약 안하고 현장 예매해도 널널한것 같았어요.

버스에 탑승하고 3시간 가량 달립니다 슝슝슝

길게 가는것이다보니 버스에 발판 같은게있어서 신발벗고 발을 올려둘수있다는게 신기했어요.

완전 폭풍수면했습니다.

완전 깡깡 시골이기때문에 자다가 깨니까 넓은 밭과 산이 잔뜩 보이더라구요

돗토리역에 도착! 두근두근 ㅠㅠㅠ 진짜 현실같지 않았어요. 제가 pv떄부터 ㅠㅠ파기 시작했는데 5년간 돗토리 가는게 꿈이었거든여! ㅠㅠㅠㅠ

이곳은 tym에도 나오는 장면이에용. 이와미역은 돗토리역에서도 몇정거장 가야한답니다.

저희는 tym이랑 엔딩에 나왔던 돗토리사구를 먼저 가려고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돗토리역에서 돗토리 사구는 버스를 타고 약 20분정도 가면 나와요. 동전을

필요해요. 버스표가 저렴하진않았어요 300엔 언저리였던것 같아요.

돗토리는 상어가 많이 나오는 지역이에요. 실제로 저희가 가기 며칠전 지진이나기 직전에 상어가 잡히는 일이 있고 그랬더라구요.

사메즈카가 여기서 유래된게 아닐까용 ㅇ0ㅇ

 

 

버스 배차가 좋지않아서 ,1시간에 1,2대인가, 시간이 많이 남아 점심을 먹기로했습니다. 뇸냠

꺄ㅏㅏㅏㅏㅏㅏㅏㅏ돗토리 사구! 학생들도 되게 많이 견학 왔더라구요. 생각한것만큼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다행이

이날은 날씨가 좋았는데, 사구는 비오는날엔 절대 가면 안될것 같아여 ㅠㅠㅠㅠ

tym에 나오는 돗토리 사구 근처들

아마 여기가 애들이 주차한곳 근처가 아닐까 ㅇ0ㅇ

 

애들이 tym에서 올라갔던 그 계단입니다! 그 계단이 맞습니당!! 헉헉 이곳으로올라가면 사구로 이어져있습ㄴ다 꺄홋

감동...ㅠㅠㅠ 감동 ㅠㅠㅠ 존예빠따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사실 오아시스는 전부 말라있습니다 ㅠㅠㅠ

너무 예쁘지않나요. 저 위의 높은 언덕을 저만 올라갔는데, 올라가다 죽는줄알았습니다. 졸라ㅏㅏㅏㅏ힘드므ㅡㅡㅡㅡ

하지만 올라가면 건너편에 정말 새파란 바다가 보입니다. 저는 올라가는것을 추천드려요.

신발은 꼭 편한 운동화를 신고 오시길 바랍니다.

 

이게 언덕을 올라가면 보이는 바다입니다. 너무 힘들었지만 정말정말 예뻐서...우리애들도 여길 올라갔을까...하는 생각으로 열심히 찰칵찰칵

돗토리는 명탐정 코난으로도 유명한 곳이죠, 돗토리 한정 굿즈들이 많ㅇ ㅣ팔고있었습니다.

이와미까지 3정거장 320엔! 제 기억으로는 현금으로만 쓸수있었고, ㅋㅋㅋ진짜 옛날스러운게 표를 기계ㄹ에 넣는게 아니라

사람한테 보여주고 표에 도장을 받습니다... 전철 시간도 한시간에 한대씩밖에 없어용...ㅋㅋㅋ

무려 전철 한대, 딱 한 차량밖에 없더라구요. 거의 마을 버스같은 전철....!

 

그리고 드디어 도착입니다!! ㅠㅠㅠㅠㅠㅠ 감동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리자마자 1기에 나왔던 장면이 보여서 ..처음와봤는데도

많이 와본 느낌 ㅠㅠㅠ진짜 꿈같았어요

전철역이 되게 작아요. 앉아있는곳에 뜨개질되어있는 방석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흥어어어엉어어어어어엉

이와미 역이에여 ㅠㅠㅠ진짜 보고 눈물났음 ㅠㅠㅠㅠㅠㅠ5년...파는데 5년이나 ㅠㅠㅠ이제와 와보다니 ㅠㅠㅠㅠㅠ

꿈을이룬느낌...버킷리스트 하나 지웠습니다 ㅠㅠㅠ행보꾸 ㅠㅠㅠㅠ

역이 너무 예쁘게 생겼어요...진짜 애니랑 똑같이 생겼어요!!

관광청에서 파는 엽서로 이렇게 사진을 찍을수도있답니다. 일치율 100퍼

항상 배경이었던 카페죠. 로망 카페, 애니에서는 이름을 약간 다르게해서 등장하는 곳입니다. 근데 되게 6신가 일찍 닫아서 가볼 기회가

별로 없었어요 ㅠㅠ

역 바로 오른쪽에 있는곳이 이와미 관광청입니다. 6시까지만 하고 월요일은 휴일입니다.

이곳에도 다양한 이와미 한정 프리 굿즈들이 팔고있습니다! santec과는 별개의 곳입니다. 이곳에서 자전거대여와 버스 시간표,등등을 할 수 있습니다.

직원분이 되게 친절했습니다.

아, 이와미 지도도 이쪽에서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 마을은 프리 관광으로 살아가고있느것 같아요. 프리 마을 온 느낌 ㅠㅠㅠㅠ

이게 자전거입니다. 전동 자전거이고 저는 마코토 자전거를 빌려서 바로  santec으로 슝슝!

santec은 이곳입니다. 이와미 관광청하고는 다른곳이에요. 관광청하고는 거리가 꽤 있습니다.

처음엔 몰라서 약간 해맸는데, 어떤 패밀리마트 안쪽으로 계속 들어가면 있더라구요. 중간에 만난 택시 아저씨가 물어보지도않았는데 길을

알려주고 그렇습니다. 모르겠다 싶으면 아무 마을 사람이나 붙잡고 물어봐도 다 어딘지 아실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

 

트위터 지기, 남자 직원분 계셨는뎈ㅋㅋㅋ한국에서 왔다고했더니 되게 좋아하셨어요. 새로나온 이와미 센베이 시식하게 해주셨는데 개존맛이어서

한봉지 샀어요. 1봉지에 500엔인데 6개정도밖에 안들어서 아쉽 ㅠㅠㅠㅠㅠㅠㅠ 지인분은 3봉지인가 사셨습니닼ㅋㅋㅋㅋㅋ

한정 굿즈도 지르고 한동안 놀고,,.. 한국에서 왔다고 표시도 하고 방명록도 남기고, 직원분이 ㅋㅋㅋ저희 만쥬 사진찍어도 되냐고 3번은

물어보신듯...찍으신거 바로 트위터에 올리시는거 보고 ㅋㅋㅋ되게 귀여우셨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

계산하는 곳도 이와토비짱이 그려져있더라구요! 허락맡고 찍었답니닷

ㅎㅎ 한국 안써있길래 한국적고 핀을 꽂았습니다. 은근 한국분들이 많이 안오셨나봐요.

역대의 지도들입니다. 프리 -하이스피드- tym 인데 현재는 tym의 지도만 얻을 수 있습니다. ㅠㅠ

기념사진을 잔뜩찍고 떠났습니다. 거의 매일 1,2번씩 들렸다가 갔습니다 ㅎㅎㅎㅎ 한정 쿠지 같은것도 있고 그래서

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2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