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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DF 시모가미 대학교 성지순례

 

도쿄를 가게되면 천천히 프리 3기의 성지순례를 돌자, 돌자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이번에 스플래쉬를 가는김에 몇군데를 돌아 보았습니다.

완벽하게 다 돌지는 못했지만 그건 1월 성우 이벤트때 돌기로....

그중에 시모가미 대학교가 3기 초반에 큰 장소 비중을 차지하잖아요. 그런데 그곳이 도쿄 도심에서 2시간 가량 걸려서 반나절 이상을 잡고

돌아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지인분 덕투어 덕분에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먼저 우리에게 익숙한 버스 정류장!

오프닝의 그곳! 시모가미는 캠퍼스가 두군데가 있는데, 이쿠야와 히요리가 다니는 캠퍼스는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 가량 종점을 향해 가야해요!

오프닝이랑 완전 똑같이 생겼죠. 사진 너무 절묘하게 잘찍어서 버스까지도 타이밍 굳! (뿌듯)

 

 

타는 버스장 옆에 바로 있는 돌아오는 버스정류장이에요. 역이랑 붙어있어요. 시모가미 아이들이 하교할때 나왔던

장면의 그곳이에요. 히요리와 이쿠야가 싸웠을때 시모가미 칭구들이 너네 싸웠냐~~ 이랬던 그 장소입니다.

 

처음 사진의 버스 정류장에 오는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달립니다. 잠을 자다보면 금방 도착합니다.

도착!!

시모가미 대학의 모델이 되는 대학이에요! (이름이 기억이 안남)

정말 시골에 딸랑 박혀있어요. 주변에 산밖에 없어요. 식당이나 그런것도 없고요. 저희는 학생분들께 방해가 되지 않게 주말에 찾아갔는데

정말 사람 1명도 없이 조용하고 정말 넓었어요. 체육관 쪽은 대회를 하는지 사람이 있었지만 캠퍼스는 정말 바람만 휭 하니 불고 있었어요.

덕분에 눈치보지 않고 성지순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날씨도 너무 좋아서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하늘도 새파랗구,

 

히요쨩! 매의눈!

너무나 익숙한 그 계단... 정말 똑같이 생겨서 신나게 계단을 뛰어다닌 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이 여기서 이쿠야 열심히 찾아다니다니는거 히요리가 발견하고 매의 눈으로 쳐다본거 생각하니 너무 신기쓰

햇빛이 너무 따가워서 눈이 부셨어요. 하루카 모찌 안챙겨온 버섯이 바보다...바보.. 마코토만 데려왔ㄴ느데 ㅠㅠㅠㅠㅠ

지인분의 아사히와 찰칵맨

 

그리고 계단을 올라가면 나오는 이쿠야와 히요리의 성지.

히요리와 이쿠야 캠퍼스 생활 엿본것 같아서 되게 좋았어요. 아래는 캠퍼스 맵입니다. 위의 성지들은 정문과 가까워서 찾기 쉽지만

워낙 대학교가 넓기 때문에 처음에 좀 헤맸어요.

결국엔 체육관을 찾아냈습니다! 좀 걸으셔야되요! 왼쪽 깊숙이 있어서 찾기 힘들었어요 ㅎㅎ

 

지나가다 교내 버스를 봤는데 오히려 히다카 대학 버스일것 같은 예쁜 색감이라 찰칵

 

내리막길에서 벌써부터 위용을 자랑하시는 시모가미 체육관!

위 사진의 보이시는 길은 나중에 돌아갈때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너무 똑같이 생겨서 현장감 1000

히요리와 애들이 만나던 장면, 이거 찍으려고 바닥에 최대한 낮게 슈슈슉...

이날 대회가 있었는지 학생들이랑 학부모들이 꽤 있어서 좀 신경이 쓰였음

 

그리고

ㄷ디어 기다리던

뽀쟉 마코...

사실 시모가미는 이 장면 때문에 온겁니다...

뽀쟉 마코...세상 귀여움...

빠꾸나라 오레가 오요구요!!!!

그리고 마코토 오시는..최애와 같은 사진을 찍겠다고 지인분들은 귀찮게 하는데...

(찍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뽀쟉 마코...

뽀쟉 마코..... 흑흑 행보꾸

 

귀여워.....

 

 

돌아가는 길

맞습니다 테라시마군..! 을 포섭했던 그 길이에요!

키스미의 인싸력을 확인하던 순간222222222222222222 아사히 키스미 성대모사 너무 잘해 ㅋㅋㅋㅋㅋㅋ

완전 가을 중간이라서 전부 낙엽이고 애니메이션 캡쳐와는 분위기가 달라서 다른장소처럼 보이지만

같은 장소입니다! 가을의 시모가미도 예쁘더라구요. 빨간 단풍~~~

 

이곳인지 확실히 기억이 안나지만 시모가미에서 다시 원래 정류장으로 돌아가기위해 기다리는 의자입니다.

히요리와 이쿠야가 대화를 나눴던 벤치였을 거에요.(아마도)

버스 내부, 오프닝에서 잠시 나왔었던... 사람이 없어서 찰칵

다시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한시간을 갑니다... 그리고 전철타고 또 한시간 타면 신주쿠......

이 다음날 시부야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