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나츠메 우인장
히토요시 성지순례 ③
[2024/08/31 ~ 2024/09/02]
이제 오프닝에 나온
아메미야 신사와 하루야마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애니메이션을 본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본 적이 있을거다.
둘다 차가 아니면 이동하기 힘든 거리이며
2번 코스를 고른 이유가 이 두 장소 때문이었다.
특히 하루야마 버스테는 버스가 1시간에 1대여서
차가없으면 가기 힘든 장소였다.
그야말로 토토로의 숲을 떠올리게하는
숲속의 신사였다.
여기서부터 계단 급경사이기 때문에 택
시 아저씨는 힘들다고 올라가시지 않았다 ㅋㅋㅋ
우리끼리 올라감!
운치가 너무 좋아서 나츠메 ost 를 틀고 구경을했다.
우리말고도 먼저 온 중년의 부부가 계셨는데
우리보고 이런곳에 어떻게 알고 왔냐며 놀라워하셨다.
마타타비 쿠루히 이츠니 나루야(끝에꺼 모르겠다요)
그리고 차로 10분정도 이동했다.
[하루아먀 버스정류장]
그리고 다시 히토요시 시내로 돌아왔다.
[히토요시 성곽]
적극적으로 말벌 아저씨처럼 뛰어다니면서
같이 위치를 찾아주시고 설명해주신 친절한 택시 아저씨 ...
이렇게까지 열심히 가이드해주실줄은 몰랐는데
정말 감사하다!
바로 앞에 강이 보이고 날씨가 좋아서 정말 덥지만 예뻤음...
올라가진 않고 너무 더워서 겉에서 사진만 찍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오프닝에 등장하는
히토요시 시내의 작은 신사로 향했다.
이쯤에서 거의 2,3시간을 소요한 상태였다.
시간 겁나 빨리가~의외로
[타마치스가와라 텐만궁]
안에 방명록도 남길수 있어서 친구와 방명록을 남기고 왔다.
바로 앞에 소원 판자에 나츠메 우인장 팬들의 흔적이 잔뜩 남아있었다.
신사 반대편 가게에도 야옹선생이 있었음!
그리고 차로 다시 금방 이동하여....
그리고 아오이아소 신사에 도착했다.
아오이아소 신사는 애니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히토요시X나츠메 우인장 콜라보 PV에 등장하는 장소임으로 참고!
[나츠메우인장X히토요시 관광 홍보PV]
https://www.youtube.com/watch?v=cj2iB3vwjwg
바로 밑에 비단 잉어도 살고있어서
택시 아저씨가 100엔으로 먹이를 사서
먹이주는 체험도 해주셨음
(징그럽게 달려들어서 깜놀함)
[아오이아소 신사]
아오이아소 신사는 관광으로도 많이들 오시는듯
가족 단위가 많았다.
이곳도 수해로 계속 복구중이라는듯 ㅠ퓨..
아오이아소 신사는 밤에 봐도 멋진것 같았다.
숙소 근처라 밤에 다시 한번 더 왔다감~
이제 대망의 히토요시 역으로 향했다.
보통 다른 관광객들은 히토요시 역에서 스타트하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는 고속버스로 와서 히토요시 역을 가장 마지막으로 가게 되었다.
[히토요시 역]
히토요시 역 옆쪽!
[히토요시 역 인포메이션]
그리고 역 인포메이션 센터를 들어가면
마치 이와미 관광청처럼 되어있다 ㅋㅋㅋㅋ
야옹선생이 가득! PV도 틀어져있었고
혼자서 오신 여성 관광객분들도 계셨다.
인포에 있는 분께 말을 걸어서 코스터를 챙기시길~
인포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좋았다
그리고 다시 택시에 탑승해 대장간 거리로 향했다.
대장간 거리에 유명한 오미아게 상점이 있다고 하는데
열었을지 안열었을지는 랜덤이고,
안열렸으면 문앞에 번호로 전화를 하라고 하는데
다행히 택시 아저씨의 도움으로 들어가서 굿즈를 구매했다.
[오미아게 다이키치]
발이 쳐져있어서 아래로 주인분들 부르니
친절하신 아주머니가 한분 나오셨다
얼마전에 한국어로 아기여우를 배우셨다며 웃으며 말씀해주셨다.
좁은 가게 안에 정겹게 굿즈들이 잔뜩 들어있었고
대부분은 이치방쿠지였던 점이 아쉬웠다.
이와미처럼 한정 굿즈를 냈으면 좋았을듯!
가격은 매우 저렴했고,
파는 굿즈와 전시품이 섞여있었다.
한정 불꽃놀이 포스터도 팔고있었는데 짐 이슈로 구매하지 않았다.
(택시아저씨가 플미 쩐다고 꼭 사라고했는뎅..)
그리고 그 가게 기준으로
왼쪽으로 쭉 가면 스탬프 찍는곳이 있으니 참고!
마지막 코스인
[대장간 거리]
연 가게가 많지 않아 간단하게 구경하고 투어가 끝이 났다!
시간이 약간 남았다며 아저씨가 추천해주신 식당으로
데려다주셨다 ㅠㅠ 너무 친절맨
아저씨가 추천해주신 현지 맛집 리스트를 공유한다.
[마루이치, 카이, 에비스, 잇보]
이중에서 카이로 가서 밥을 먹기로했다.
아저씨께 현금으로 택시비를 지불하고, 가게로 들어왔다.
단언컨데 여태까지 먹은 카츠카레우동중 원탑이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아서 배불렀음.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싶었다.
투어를 다 돌고 시간이 많이 남아 근처 찻집에 가보기로 했다.
강추하는 카페이다!
고택을 개조한 듯한 일본식 정원이 있는 조용한 카페였다.
여유롭고 고즈넉한 모습에 너무 평화로웠다.
이런 여유 얼마만인지 ㅠㅠㅠㅠ
다들 조용히 풍경을 바라보며 차를 드시고 계셨다.
친구는 녹차세트, 나는 유자소다, 빙수
이렇게 시켰는데도 2천엔밖에 안나와서 가성비 뭐냐 ㅠㅠㅠ
한국 물가가 비싸진 거겠지.
근데 번차는 뭘까? 처음 들어봄~
오랜만에 여유로워서 너무 행복한 한때였다.
가게 한켠에는 작게 소품들도 팔고있었다.
푹 힐링하고 호텔로 돌아와 나츠메를 보면서 쉬었다
그리고 히토요시에서의 마지막날!
호텔에 전날에 부탁해서 택시를 미리 예약해놨다.
10시 버스임으로 30분전에 택시를 타고 히토요시 IC로 향헀다.
떠나는게 아쉬울 정도로 좋은 마을이었다.
힐링하고 갑니다!
[히토요시 IC]
타는사람은 나랑 친구 둘뿐!
평일이라 그런가 돌아갈땐 자리가 널널했다.
고속버스 타는내내 푹 잘 자서 개운했다!
[하카타 역 도착]
도착하고 호텔에 바로 짐을 맡겼다!
점심 먹으러 옴!
텐진에서 굿즈샵 구경하고 캐널시티로 향했다
힐악이 극장판 개봉했데서 4D로 보러옴!
꼭 4D로 보세요 진짜 재밌음!
거의 놀이공원 수준으로 흔들리고 물도 뿌려지고
귀에서 공기총도 나오고 ㅋㅋㅋㅋㅋㅋㅋ
주말이라 널널해서 현장예매했고
3천엔이 아깝지 않았음!
짐은 사전에 다 맡기고 들어가야 한다.
영화는 재밌었고 마몰 캐가 너무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저녁으로 모츠나베를 먹으러 왔다!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어 ㅠㅠㅠ
곱창이 조금 들어있었던게 아쉽~
밥을 먹고 소화 차 점프샵을 구경하러 왔다.
마침 힐악 전시도 하는것 같아서 구경함~
줄리오 굿즈만 매진이더라요 ;;;
점프샵에서 친척동생 줄 선물도 구매하고...
이건 점프샵은 아니지만 전시하고있어서 찍었다!
그리고 걸어서 예약해둔 나카스강 유람선을 타러..!
가는중에 포장마차 거리도 구경했다.
30분 코스의 유람선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강추!
그리고 편의점에서 산 야식을 좀 먹고 짐을쌌다.
아침 뱅기여서 일어나서 6시55분 공항행 버스를 타고 국제선으로 향했다~
즐거운 여행이었다!
나츠메 성지순례 끝!
'성지 순례 聖地巡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츠메 우인장 히토요시 성지순례 ② (0) | 2024.09.05 |
---|---|
나츠메 우인장 히토요시 성지순례 ① (0) | 2024.09.05 |
이와미 프리 성지순례 5회차 3 (0) | 2023.06.04 |
이와미 프리 성지순례 5회차 2 (0) | 2023.06.04 |
이와미 프리 성지순례 5회차 1 (0) | 2023.06.04 |
- Total
- Today
- Yesterday
- 돗토리
- 이와미
- 히요리 카페
- 나츠메 우인장
- 생일 파티
- 이와미 성지순례
- 타치바나 마코토
- TYM성지순례
- Free! 성지순례
- 이와토비
- 하이스피드
- 타치바나 마코토 생일
- 앤솔로지
- 마코토 배포전
- 히토요시
- 오비츠
- 프리!성지순례
- 카캡사 콜라보 카페
- #橘真琴生誕祭2015
- Free!성지순례
- 프리 성지순례
- 후기
- 프리
- FREE!
- 오비츠11
- 크리스마스 합작
- 일러스트북
- 프리_성지순례
- FREE!트친소
- 마코토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