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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Free! 이와미 성지순례 -마코토 생일 5편-

**사진이 많습니다 스압주의 누이사진 주의**

마코토 생일 당일이 밝았습니다! (샤라랄)

가자마자 쓰러져서 취침하고 아침 일찍 체크아웃하고 일어남.

관광청 선착순선물을 받으러... 1시간 반이나 일찍 갔는데도 100명중 71번이었땋ㄷㅎㄷㅎㄷㅎㄷ

마코토때 특히 인기가 많다고 한다.

산택에서도 선착순 주셔서 200명 안에들어서 이와미 민트를 받았다.

자신이 정성스레 만든 카드를 지참하는게 예의라고,

위의 사진은 관광청에서 100명 한정으로 받은 쿠키와 한정 뱃지. 

다른 캐릭터때는 푸딩이었다는 것 같았다. 어떤분은 매년 주는 한정 뱃지를 가방에 가득 달고 계셨다.

관광청 2층에 처음 올라가봤다. 카드를 직접 붙였다!

사방에 붙일 수 있다 .처음에는 적었지만 나중에는 사방의 벽이 빼곡해진다.
웃긴게 ㅋㅋㅋ어제 생파에서 봤던분들 오늘 여기서 다 다시만남
어쩌다보니 지인분께 카드 드렸더니 2장 붙이고 옴 ㅎㅎ
후에 다시 왔더니 엄청 많아졌다!

받고 산택 갔다가 마지막으로 다시 산택을 들렸다가 타지리로 향했다.

아무래도 생일 당일에 마코토네 집 앞에서 축하해주고 싶었다!

산택에서 일본 지인분을 만나서 차를 얻어 탔다 ㅠㅠㅠ(아게사항 논상 감사해요 ㅠㅠㅠ)

이와미에서 1,2시간 거리에 사시는데 내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자차로 만나러 와주셨다고 ㅠㅠㅠ(감동)

덕분에 편하게 자차로 해변까지 갈 수 있었다. (체력 온존 흑흑)

*생일 축하 사진 스압 주의 ^^ *

한없이 사진 몇백장은 찍ㅇ음...ㅋㅋ

내가 만들어 갔던 생일 카드!

산택에서 뽑은 점포 한정 생일카드

저 고깔 모자는 정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흐흐

귀여워서 단독컷 한장

마지막 날에도 날씨가 너무 좋았다. 사람도 많았음

소스누이도 첫 이와미!

이와마코!

해변에서 신나게 놀았다. 아게하상들이랑 재밌게 떠들다가 단체샷도 찍음

ㅇㅇ

그림자 진게 아쉽지만 너무 예뻐서 자랑하고 갑니다.

4명분의 누이들 보기만해도 즐겁다.

놀다가 슬슬 오후 버스 시간도 있고 해서 지인분들과 헤어져서 마코토네 집쪽으로 향했다.

이제 이정도 걷는것 쯤이야.. ㅎㅎ...

그러고보니 입구에 이런게 있었다

볼때마다 프리는 이 마을에서 되게 중요하다고 느낌.

이와미 주민들은 종종 말을 걸어오는데

다들 사투리를 쓰신다.

특히 마코토네 집 앞에서 만난 아저씨는 거의 이틀 연속으로 우연히 마주쳤는데 계속 말을 걸어오셨다.

맨홀을 보았냐고도 하셨고... 돗토리 토박이 사투리가 너무 심해서 진짜 놀랐다 ㅋㅋㅋㅋ

정말 거기서 나고 자라신 분 같았음. 프리 애들도 사투리가 심할지 상상해보았다.

바로 이 예쁜 맨홀 뚜껑. 지역의 그림이 그려져있다. 저번에 왔을 때 사진 못찍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야 말로 놓치지 않고 찍었다.

매가 정말 가까이에 있었다. 누이 채가는거 아니냐며 ㅎ
마코토네 집앞에 코스어 분들이 많았는데 날 보시더니 길을 비켜주셨다. 

그래서 후다다닥 사진 연사로 찍음

우리집 마코 누이들 생일 축하해~ ㅎㅎ

끙끙대면서 열심히 이타백을 들고다녔다. 되게 들고다니시는 분들 많아서 부끄럽지 않았음

생일 기념 사진은 또 특별한 느낌. 곧 떠나야 한다는게 너무 아쉬웠다.

생일 마코누이의 산책

가기 싫고 아쉬웠는데 지인분이 원래 아쉬울때 떠나야 또 돌아온다고 하셔서

무거운 발걸음을 뗐다.

그 이후 엄청난 사건이 기다린 다는 것도 모른 채....

버스를 타고 다시 역으로 돌아갔다. 타지리 버스 정류장에서 만난 일본 분들과 누이 사진도

찍고! (너무 귀엽고 친절하신 분들이였다)

*^^*

유명인사인 고양이도 만났다.  귀여웡...귀여우니 2장... 사람을 되게 잘 따름. 그런데

간식이 없다고 말하자마자 떠났다. 코스어 분들쪽으로 가더니 애교시전

처음 보는데도 부비부비

관광청에서 짐을 찾고 돗토리 역으로 향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아날로그, 역장분이 도장을 찍어주셨다.

안뇽~(이때까지는 해맑기만 했다)

이땐 몰랐겠지... 엄청난 사건이 터질거라고... 

전철을타고 돗토리 역으로 갔다 지쳤던지라 전철에서 조금 조시는 지인분을 깨우고

근처 일식당에서 밥을 먹고 기념품을 샀다.

신기해서 샀는데 커피양갱처럼 맛이 괜찮았다. 엄청 맛있다는건 아니지만...! 선물용으로 괜찮을듯

 

그리고... 느긋하게 버스시간에 맞춰 당일 표를 사러 갔다.....

청천벽력같은 말.. 오늘 버스 티켓이 전부 매진이라는 것이였음.. 이때 너무 굳어서 머리가 새하얗게 변함 ㅋㅋㅋ

예약해야된다는 말을 들어본적도 없었고 여태까지 가신분들도 예약을 안했었던 데다가

내가 이전에 왔던 2번 다 예약을 한 적 없이 당일에 표를 사서 출발 했기 때문이다. 전혀 문제도 없었고

이번에도 당연히 그럴줄 알았는데, 당일 축일이기도 했고(축일이라 버스도 적었음),축일, 휴일, 축제, 마코토 생일이

겹쳐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것이다.. 무려 버스 매진....

진짜 그냥 멘붕이 아니였다 ㅋㅋㅋ우리 상태는 카오스였고... 마코토 생일..무섭다

버스 직원에게 사정을 설명하니 그럼 기차쪽으로 가보라고 했다. 

(이대로 돗토리에서 노숙을 하게 될 것인가....!)

나머지는 마지막 6편에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