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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미 프리 성지순례 4회차 Day1

3년만에 마코토 생일을 앞두고 이와미에 다녀왔습니다.

즉 이 블로그 갱신도 3년만... 

이와미를 4번이나 가게 될줄은 몰랐지만. 매년 또 오고싶다.

너무 오랜만이라 실감이 안났음... 진심 ㅠㅠ

너무 가고싶어서 꿈에서도 나올정도 ... 마음의 고향...! 

프덕분들 세분 모시고 이와미로 떠났습니다 슝슝

(*여행에 관련된 어떠한 질문도 받지 않습니다)

전날 미리 인천공항 근처 호텔에서 하룻밤 묵고 떠남!
2만원에 이정도면 매우 쏘 굿!
가기전 기념으로 다같이 굿즈 꺼내놓고 찍음

 

그리고 공항...믿기지 않는다.. 실감 1도 안났음.. 3년전 같은 그럼 기모찌.. ㅋㅋㅋ
새벽비행기라 밖이 깜깜했다. 이렇게 일찍 뱅기 타본건 처음인듯. 유이님네 슈케랑 찰칵
소피님께 창가자리를 내드렸다. ㅋㅋㅋㅋ 첫 해외여행이라고 들뜨신 소피넴 귀여움 ~ 여행이 좋은 기억으로 남으셨음 좋겠다.
일본 도착 ㅠㅠㅠ!!! 아 진짜 이게 얼마만임!!!!
딱 익숙한 냄새! 간사이 공항 진심 오랜만 ㅠㅠ! 여기는 변한게 없었다. 걍 다시 살고싶음... 도착해서야 조금씩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라피트 타고 이동~ 다행히 날씨가 너무 좋고 거의 여름처럼 따뜻했다. 소피님이 계속 옆에서 ㅋㅋㅋㅋ 여기 .. 일본이냐고 하는게 웃겼음
이동으로 배고프고 당떨어져서 모두가 지쳐있던 상태
도톤보리에 맛나보이는 과일 찹쌀떡집이 보여서 다같이 하나씩 먹었다 .한알에 680엔? 관광객이니까 가능!

 

버스터미널 위의 식당. 요즘 유투브에서 하도 봐서 먹고싶었던 가츠동이랑 온소바 !오랜만.. 맛은 정말 그대로..! 일본 특유의 온소바가 그리웠음..

 

일본에서도 오타쿠 예절샷을 참을 수 없었다 ㅋㅋㅋㅋㅋㅋ

 

하루카에게 적극 추천하는 사바칩..그야말로 고등어맛 (개인적으론 불호) 다이소에서 팔고있었음
버스터미널 왜 항상 위치 이상한곳에 있어서 헤매게 되는걸까 벌써 4번짼데  ㅠㅠㅠㅠㅠㅠ 길치))))
버스시간이 다가와서 돗토리로 출발함! 버스 편도 3800엔/ 3시간 반의 장거리 여행이었다! 이동시간으로 하루를 사용함!
아~ 이타미공항 지나가면서 첨봄!!!! 유이님이 깨워서 잠시 일어나서 봤다. 이타미~~
그 사이에 고속버스 가림천도 생기고 이전보다 쾌적해진것 같아서 좋았움 . 하지만 오랜만에 타서 그런가 힘들었따.. 이게 나이인가.. 젊었을땐 고속버스 거뜬했는데 흑흑....
점점 시골로, 계속 자면서 이동함. 버스 밖 풍경은 여전히 너무 아름다웠다.
고속버스라 중간에 한번 작은 휴게소에서 내려줌
돗토리역 도착! 거의 5시에 도착했는데 다음 전철이 7시라는게 실화냐구요. 진짜 너무함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흑흑 행복했다 행복했어.. 근데 역 앞에 왜이렇게 이상한 사람들 많았는지. 하교하는 학생들도 정말 많았다. 이전보다 번화가가 된 느낌
새 꼬까옷 입은 아메마코누이와도 한컷
5시 전철 없는것이 충격적
도토루에서 밀크티 마셨는데 여전히 달지가 않아..(애입맛) 근데 이때는 버스 멀미랑 기온차로 몸상태가 안좋아서 두통이 심해 걱정이 됬다
역에 오미야게 상점의 코난 콜라보 상품들, 3년전이랑 운영 시간이 달라져서 일찍 열고 늦게 닫게 되었었다.

 

함바그 맛있었다!! 아무로상 함바그 카레 못참아. 사가서 집에서 맛나게 먹음
배가 특산물이였나봄
다같이 기념으로 표 사진 찍음. 여기는 아직도 표를 사고 기장이 표를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린이 나오는 개찰구
돗토리 역에서 20분정도 전철을 타고 저녁 8시가 되어서야 이와미역에 도착했다.
너무 어둡고 가로등도 없어서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았음. 눈앞에 유일하게 불켜진 로망... 더듬더듬 숙소로... 진짜  우리 캐리어소리만 크게 들렸다 ㅋㅋㅋㅋㅋ
항상 신세지는 숙소! 이제는 인터넷으로 예약을 받지 않으시는것 같아서 전화랑 메일로 예약을 했다. 지금은 아저씨의 아들분이 숙소를 이어받아서 하고계신듯. 이와미는 외국인이 가기 정말 힘든 마을인것 같아... ㅠㅠㅠㅠㅠㅠㅠ
이와미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대만식당!! 너무 싸고 맛있다..!! 3년전이랑 음식 가격이 똑같아서 너무  놀라버림. (아니 한국이 오른건가) *묵고 있는 숙소에서 와리비키 5%권 가져다가 사용했다!
코ㄹㄴ 때문에 가림막이 생겼다는게 다른듯? 현지분들이 가족단위로 많이 식사하러 가는것같다. 툴툴거리는 학생이 서빙해줌
이렇게 먹고 3천500엔정도? 나왔다니 말도안됨..근데 음식 하나같이 너무 맛있음 진심.. 감사하게도 소피님이 사주셨다 ㅠㅠ 아리가또! 3년만에 먹는데도 음식값이랑 맛은 그대로였다. 지쳐있어서 다같이 너무 너무 맛있게 먹었다.
토빗님의 넷프리를 뽑으러 숙소 바로앞 페미마에 옴.. 근데 진심 이와미에는 페미마밖에 왜 없는것이여~
일본 오면 항상 여행 대비 건강 드링크 겁나 마심
토빗님의 친구들
숙소 내부~ 왼쪽방에 일본 프덕분들이 계셔서 조용히 말했다. 그와중에 배ㅁ ㅣㄴ 봉지가 시강... ㅋㅋㅋㅋㅋ

첫날은 이렇게 정신없이 잠들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ay 2-1 -> https://yyjj18.tistory.com/entry/%EC%9D%B4%EC%99%80%EB%AF%B8-%ED%94%84%EB%A6%AC-%EC%84%B1%EC%A7%80%EC%88%9C%EB%A1%80-4%ED%9A%8C%EC%B0%A8-Day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