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미 프리 성지순례 4회차 Day2-1

이와미 프리 성지순례 4회차 Day2-1

 

이튿날이 본격적인 성지순례 시작이었음.

다행히 길은 전부 알고있었는데 괜히 3명이나 모시기때문에

길 잃을까바 쬐끔 긴장했다.

이런시골에서 ...! 잃으면 안돼..! 절대 초행길 혼자 못옴...

(계절님 어떻게 왔냐고 진심..)

다행히 비 예보가 있었는데, 이날은 운이 좋게도 비가 오지 않았다.

(소피님이 액땜한 덕분일까...? )

아침일찍 기상,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날씨

기분이 너무너무 상쾌하고 좋았다. 잠도 잘 잤음.

바로 걸어서 이와미역까지 가는길에 이와토비 중학교 모델이 된 학교를 구경했다.

토요일임에도 학교를 가는 학생들이 우리한테 인사해줬음. 첨엔 우리한테 인사하는지 몰랐다. 착한 아이들 ㅠㅠㅠ...

나오가 입원했던 병원 (몇번째 오는겨)

하루카와 린의 교차로

뜨거운 아침 햇살아래 열심히 이타백을 들고 사진을 찍으시는 블루님이 아름다워따 ㅎㅎㅎㅎ

걸어서 이와미역으로 다시, 로망과 관광청에 들리전, 택시가 보였다.

이날 감사 축제가 있는 날이라 버스도 다수 보였음

가을의 이와미역, 모든게 꿈같다

어떻게 동선을 짜면좋을까, 동행인분들은 초행이신 분들이 많아서

어떻게 동선을 짜야 최대한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다행히 택시가 세워져있어서 처음으로 택시를 타고 먼 지역부터 돌기로했다. 

이때도 그렇지만 여행에서 운이 나쁘진 않았던것 같다.

먼저 소스케와 린의 성지인 히노신사로!

블루님께는 꼭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런데 택시 아저씨가 너무 사투리가 심하셔서 한 반은 못알아 들은듯

하지만 친절하셨다...

애니메이션같은 풍경속, 블루님이 열심히 사진을 찍고 계셨다.

눈을 감아도 보이는 소스케와 린 ㅎㅎ

유이님댁 소스누이 린누이 멋대로 찍음

신사 옆에서 바로 보이길래 택시 세워두고 후다닥

다행히 이날은 학교가 쉬는 날이었는지 학생들이 없어서 후다닥 조용히 찍었다.

그리고 소스케의 선착장으로 ...

변함이 없는 곳 ㅠㅠㅠ

항구 카페가 생겼다고 했지만 일정이 촉박해서 가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 담엔 꼭 여유롭게 다녀오고싶움!

 

다시 이와미역으로 돌아와서 로망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관광청에서 관광청을 들려 예약한 자전거를 수령하기로 했다.

블루님댁 마코쨩과!

 

날씨가 너무 좋은 이와미역 ㅠㅠㅠ 그냥 숨쉴때마다 행복하다는 말이 절로나왔다.

이제보니 초점 나감;;;

오랜만의 마롱, 아침일찍이라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

다같이 기념사진

오므라이스는 11시부터라고해서 메론소다를 시켰다.

토스트 세트도! 이렇게 먹어도 400엔? 나올까 말까 함 진짜 물가 ..(미쳤다

알뜰살뜰 한국 특전도 들고감, 마롱에서의 따뜻하고 조용한 분위기와 친절한 점원분 덕분에 행복했다. 프리 OST가 계속 나와서 더 그렇게 느낌

아침을 먹고 이와미 관광청으로 향함, 실물 처음보는 벽지. 정말 진심으로 크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같이 방명록도 작성했다! 뻐섯 또 왔다감~

프덕들의 애정이 느껴지는 장소였다

이거 진짜 너무 귀여웠음 ㅠㅠㅠ

매우 크고 예뻤다..

하찮고 귀여움..

ㅠㅠㅠㅠㅠㅠㅠ

미리 전화로 자전거 4대를 예약했다. 3년전과 다르게 새로운 자전거였음! 간지남!~ 달릴생각에 너무 신나고 설렜다.

기억을 더듬더듬 자전거를 타고 산택으로 향했다.

작은 이타백도 다들 들고왔음!

그 사이 뭔가 많아진 산택

유이님이 사셔서 마셔봤는데 달고 맛있는 사이다였음. 색이 예뻤다.

ㅠㅠㅠㅠ가슴 웅장해짐 ㅠㅠㅠㅠㅠㅠㅠ

마코토 생일 빅 태피 앞에서도 찰칵

여기 오면 뱃지를 안살수가 없더라.. 뱃지 부자됨...

세월이 느껴지는 이와토비 누이쨩 . 산택 명물이 되신 아저씨가 안계셔서 아쉬웠지만, 오미야게랑 선물을 건내드리고 보답으로 엽서를 받았다.

산택 바로 옆 성지

그리고 해변길을 달려 마코토네 집쪽과 해변을 향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유이님이랑 소피님이 불안불안해서 계속 뒤를 쳐다보게됬음.

블루님이 열심히 뒤에서 지켜봐주셔서 감사했다.

마치 유치원선생님이 된 기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츠리가 있어서 그런지 하필 차가 많았다)

마코하루 해변에 도착! 잠깐 보고 다시 마코토네 집으로 가기로했다.

날씨 너무 좋아서 눈물났을 정도 ...

너무 길어서 2Day를 여러 챕터로 쪼갰어요~

Day 2-2 -> https://yyjj18.tistory.com/entry/%EC%9D%B4%EC%99%80%EB%AF%B8-%ED%94%84%EB%A6%AC-%EC%84%B1%EC%A7%80%EC%88%9C%EB%A1%80-4%ED%9A%8C%EC%B0%A8-Day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