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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미 프리 성지순례 4회차 Day2-3

 

제일 좋아하는 두번째 장소, 마코토와 하루카 해변에 향했다.

천천히 보고 자전거 반납하러 갔음.

동선을 잘 짠것 같아서 뿌듯했다.

그런데 이상한 남자가 계속 쫓아와서 삼각대로 후드려 팰 뻔 했움... 쒸익 퉤메...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

마츠오카 남매 코스하신 분들도 계셨는데 너무 귀여우셨음.

너무 귀여워~
물감으로 칠해도 저렇게 파랗게 나오진 못할거임
기념으로 다같이~
타케소우.. 언젠가 하루쯤은 묵어보고싶다.
새로 생겼다는 카페, 하지만 일찍 닫아서 2시에 갔는데도 닫혀있었음...
애들이 항상 앉아있는 단골 신사
힘들지만 다같이 올라가서 구경했다.
진심 너무 배고파서 당떨어져서 자판기에서 진짜 뜨거운 옥수수스프 사먹음. 짱맛
(자체 모자이크 처리 되어있네...) 수키도 뜬끔없이 찍어줌 (신혼여행)
진짜 잘찍었다!!!! (자화자찬함)
사사구상이 선물해주신 마코토 하루카 아크릴도 기념으로 찍어주었따.
유이님 지니어스
왼쪽에 버스타신 분들이 올라갔던 절벽에 따라 올라가 보았다.
절벽 위에서 보는 해변이 너무 절경이었다.
바다로 들어가는 길처럼 보임
이 손가락은 뭐임
산택아저씨 맨날 이렇게 좋은걸 보고 지내시는거군요 부럽네요
근데 블루님 진짜 사진 잘찍으신다
아름다운 경치를 짧은 시간내에 즐겨야하는것이 너무 아쉬웠다.
너무 예뻐 진짜...행복해...여기 살래
기념샷 (초점나감)
아쉬움을 뒤로하고 더 어두워지기전에 관광청에 자전거를 반납하러 돌아왔다.
해질녁의 이와미역, 하지만 아직 4시밖에 안됬음.

배가 고파서 로망에서 먹지 못했던 오므라이스를 먹기위해 다시 로망으로 향했다.

아저씨가 우리 기억하고 있었음. (아무래도 그렇겠죠...)

외국인들 신기하신가부다

이번엔 에버블루 소다를 주문했다 (이름조차  프리스러움..)
고대하던 오무라이스! 너무 맛있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Free ! 라고 써주셔서 너무 텐션 아가루~~ 3년만에 먹는데 가격도 맛도 그대로. 맛집 인정...
근데 여긴 진짜 커피가 맛있다고 트친분들이 그러셨다 (커피 알못)
먹는도중에 일본 지인분께 연락이 와서 잠시 밖으로 뛰쳐나갔다 후다다다닥
타라이상댁 마코쨩와 사진찍음 ㅠㅠㅠ!!!!!!!
기념으로 이와미역 앞에서도 찍자고 하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아리가또 타라이상! 선물도 잔뜩 받아버렸다. 상냥하고 귀여워...
기여워ㅠㅠㅠㅠㅠㄴ이렇게 잔뜩 선물 주셨다.. 심지어 나중에 숙소로 찾아오셔서 과자 더 주심...
텐시...
로망 계산대에 있던 마코토와 하루카만쥬

저녁을 먹고 마트를 구경하기로 했다. 

이때 체력 정말 지쳐있었는데도 따라와주신 트친분들께 너무 감사함

선마트같은 지역마트는, 관광객이 구경하기 쉽지 않은 기회니까

같이 가보고 싶었음!

마트 분위기가 유학시절이 생각나서 마음이 울렁했다

어딜가나 있는..이와미에도 있는 그들..케이팝의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 .... 슷게
맛있어보임
야키~이모~ 호카~호카~~~
되게 신기한 검정 사과

마트를 구경하고 깜깜해져서 다시 숙소로 와서 씻고 뒷풀이를 했다.

콜라보하길래 페미마에서 사먹었는데 맛없었움...
이것도 ..
내일 아침을 위해 구매했다
슈크림 저렴하고 존맛!!
수고하셨습니다! 짠!
사이키 쿠스오에 나오는 커피젤리..그야말로 커피맛
블루님의 건강함에 대한 집착을 느낄수 있었다 ...

너무 보람차고 재밌는 하루였다!! 다음날이 오는게 슬펐을정도로 

진심 올해 3년중 제일 행복한 하루였음.

하지만 이와미를 떠날 날은 찾아오고 마는데 ....

Day 3 -> https://yyjj18.tistory.com/entry/%EC%9D%B4%EC%99%80%EB%AF%B8-%ED%94%84%EB%A6%AC-%EC%84%B1%EC%A7%80%EC%88%9C%EB%A1%80-4%ED%9A%8C%EC%B0%A8-Day3